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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코스닥, 코스피시장의 반등(나노메딕스와 삼성전기 10월12일 장마감이슈종목)

by 백우백선생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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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98.94포인트(4.44%)나 폭락했습니다. 지수 하락폭으로는 약 7년만에 최대치였어요.

그 동안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705억원어치, 코스닥시장에서는 199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시장 전체 반등세를 보였어요.

하지만 V자반등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상황 이에요.

2018년 10월12일 오늘 장마감 후 관심종목은 5종목 이에요.







나노메딕스 10/12 일봉

나노메딕스(+18.51% 마감)

나노메딕스는 낮부터 대거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급등 마감했어요.

나노메딕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차 제조사로, 최근 융•복합 기술력 확보와 R&D 등에 투자를 확대하며 사업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어요.

주력 분야인 소방분야의 경우, 자사 소방차 생산공정에 IT기술을 접목해 구축한 프로세스만 해도 벌써 소방차량의 실구매자인 소방공무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요.

또한 소방용 드론은 현재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죠. 얼마 전에는 소화탄을 탑재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시연도 성공적으로 완료 했어요.

R&D를 통해 개발에 성공한 음파소화기에 대한 소문도 빠르게 퍼지고 있어요.





샘표 10/12 일봉

샘표(-6.36% 마감)

샘표는 하락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금일 하락 마감했어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샘표의 급등세는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핵심원료(대두) 가격 하락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었으나, 이것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데요.

남북 수혜주로도 분류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으나, 이 역시도 주가 상승을 설명하기엔 부족해요.

샘표의 유동주식비율은 30.80%로 상장사 중 낮은 편으로, 투자에 유의가 필요해요.





인터불스 10/12 일봉

인터불스(+18.10% 마감)

인터불스는 코스닥 상장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최대주주 탑플러스1호투자조합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에 전일에 주가 하락 마감했죠.

채권자는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며 채무금액은 9억원 이에요.

담보권이 전부 실행되면 탑플러스1호투자조합의 지분율은 0%가 되는데요. 담보설정금액 총액은 18억원 이에요.

최근 보인 흐름이 롤러코스터 장세 때문인지, 다시 반등을 보여줬는데..

개별적인 내용 때문인지 앞으로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삼성전기 10/12 일봉

삼성전기(+5.60% 마감)

삼성전기는 업황 우려 과도 분석 등으로 상승 마감했어요.

키움증권은 MLCC 업황에 대해 최근 판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IT용 보급형 MLCC 가격조정 압박과, 선두권 업체들의 증설 계획에 따른 공급 증가 우려,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 IT 업체들의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고 밝혔어요.

다만, 이로 인해 수급 전망에 있어 일부 조정은 필요할 수 있지만, 공급 부족이 해소될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했는데요.

특히, 삼성전기와 Murata의 증설 우려의 경우, 양 사 모두 2020년 이후 전장용 공급 부족을 예비하는 것으로서 연간 10% 내외의 증설 기조를 유지하는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어요.

아울러 IT High-end 제품을 주력으로하는 삼성전기의 경우 전장용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제품 Mix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이에 삼성전기를 포함한 알에프세미(+7.36% 마감), 삼화콘덴서(+7.53% 마감) 등 MLCC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했어요.






NAVER 10/12 일봉

NAVER(+0.70% 마감)

NAVER가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소폭 상승 마감했어요.

앞서 네이버는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단행, 최근 3거래일간의 거래정지를 거쳐 이날 주식거래가 재개됐어요.

주가는 액면분할에 따라 기존 약 70만원에서 5분의 1수준으로 낮아졌어요.

액면가를 낮추고 주식 수를 늘리는 액면분할은 기업 가치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다만, 유동성 확대나 주주친화 정책 등의 기대심리를 갖게해요.

본 분석글은 뉴스, 리포트를 포함, 개인적 의견일 뿐이에요.   

또한 분석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관점이에요.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주가나 재료 그리고 모멘텀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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