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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정보

주식용어 총정리 1탄! 수익내는 주린이 되기chapter 3

by 백우백선생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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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익내는 주린이 되기 백우 백선생입니다.

 

1,2탄으로 나누어 주식용어 총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분들은 아주 다양하고 줄여 쓴 축약적인 용어들이 생소하고 무슨말인가..싶은 분들도 많으시죠? 주식 좀 하셨던 분들이 말씀하시는 중간중간 우리는 알 수 없는 전문적인 용어가 나와서 무슨말인지 참 궁금해요. 물어보자니 좀 그렇고.. 가깝게는 각종 포털 종목 게시판만 가더라도 무슨 소린지 몰라 나만 소외된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주식용어라고 해봐야 대부분은 주식 차트, 회사 상황, 수급 등에 대한 용어가 대부분인데요.

이 글만 보시더라도 앞으로 쉽게 이해하실 수 있고 내가 먼저 주식 용어를 써가며 유창(?)하게 말까지 할 수 있으실거에요. 암기과목처럼 달달 외울 필요는 없지만 이해하고 자꾸 쓰다보면 어렵지 않아 금새 실생활에서 쓰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혹시 제가 써드리지 않은 용어 중에 궁금하신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드리고 하나하나 글에 추가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해보시면 더 쉽게 다가올거에요^^ 자 그럼 시작합니다!

 

차트 주식 용어

상한가/ 하한가 - 주식이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최대폭으로 오르거나 내렸을 때 쓰는 말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상/하한가 폭이 하루 30%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최대폭인 30%가 올랐으면 '상한가'

최대폭인 30%가 내렸으면 '하한가' 라고 합니다.

 

호가창

호가창이란 주문을 할때 사용하는 창으로 매수와 매도에 대한 주문과 현재 체결되고 있는 상황을 장중에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나의 가격대에 있는 주문량을 호가라고 하는데 현재가 보다 높은 가격대에는 이 가격이 오면 팔겠어! 하는 매도 호가가 걸려있구요 반대로 현재가 보다 낮은 가격대에는 이 가격이 오면 사겠어! 하는 매수 호가가 걸려있습니다. 이 호가창을 보고 매수세나 매도세를 판단하여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주식이 특이한 점은 매수 호가가 많이 걸려있으면 떨어집니다. 산다는 사람이 많은데 떨어진다니 의아하신분들도 계실텐데요. 매수 호가가 많이 걸려있다고 하면 가격이 내려오면 사겠다는 것이므로 가격은 하락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매도 호가가 많이 걸려있으면 오를까요? 또 그것도 아닌것이 매도 물량을 받아 줄 큰손 통칭 세력이 들어와 매도 물량 소화를 해주어야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이 부분은 간단하게 이정도로 정리하고 다음에 기회를 봐서 매매기법을 자세히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물,옵션

선물,옵션 부분도 다음에 따로 더 자세한 설명을 해드릴 기회를 가져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선물,옵션이란 파생 상품으로 미리 결정된 기간 안에 특정 기초자산을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로써 주로 주식투자시에 염두에 두고 하시는분은 거의 없으시고, 주식투자보다 위험합니다. 주식 투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주식판에는 손절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선물을 알려줘라 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대체적으로 높은 레버리지 (계좌 등락이큼) 이라고 이해하시고 이번 시간에는 넘어가도록 합시다.

 

증자/감자

증자는 일단 유상, 무상 외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이 두개가 가장 대표적이고 많이 쓰입니다. 증자는 기본적인 개념으로 주식수가 증가한다는 말입니다. 증자는 주식수를 늘려준다는 말이구나~ 그럼 유상 증자는 유료로 무상 증자는 무료로 주식 수를 증가 시켜준다는 것이라는걸 쉽게 아실 수 있죠? 

대체적으로 유상증자는 기업의 운영자금을 증대하기 위해 주식수를 더 발행하여 회사의 돈을 유입시킬 수 있죠. 그래서 유상증자는 대체적으로는 악재로 보지만 전도유망한 신사업 진출이나 예를들어 대기업과의 협약을 맺어 생산을 할 공장을 지으려고 유상증자를 한다면 이것은 호재 입니다.

반대로 감자는 주식수를 줄이는 것이에요. 유상감자는 그래도 줄여진 주식수만큼 현금을 지급하지만, 무상 감사는 아무런 보상이나 혜택도 없이 주식수를 감소시키는 것이라 큰 악재입니다...ㅠ 한번 맞아보면 어질어질 한데 흔하게 나오는 유형은 아닙니다. 주식 투자자들은 이를 '감자탕'먹었다고 표현하는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한마디씩 건네봅시다..

 

거래량

매수와 매도가 체결이 되면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차트적으로 표현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매수와 매도가 많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중요한 가격대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급등을 할때 거래량이 터졌다 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거래량이 터지기 전의 패턴을 한번씩 분석 해보시는것도 주식투자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사주매입

회사에서는 주가의 폭락을 막고 주가의 상승을 위하여 자사주매입을 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남는 돈으로 특정기간동안 어느가격대에 이만큼을 사겠다고 미리 공시를 하여 매수를 합니다. 매수세가 증가하고 자사주매입이라는 카드는 회사가 자사의 미래에 자신감이 있다는 소리이기에 큰 호재로 작용하여 주가가 크게 상승합니다.


자전거래

주가조작을 시행하고 있는 단계 입니다. 특정집단(보통 세력이라고 부릅니다.)이 가지고 있는 다수의 계좌로 주식의 매수, 매도를 동시간대에 하면서 여기저기 옮기는 작업인데요, 이때 주로 주가를 상승시키면서 작업을 합니다. 그러므로 주가는 상승을 하는데 특정집단이 가지고 있는 주식수는 줄어들지 않고 가격만 오르게 됩니다.(여기서 나오는 말이 개미꼬시기 입니다. 가격만 오르고 거의 살수는 없고 개미들은 거래량이 터지고 주가가 상승을 하니 사고 싶어 몰리게 됩니다.) 여기서 특정 집단은 수수료만 지불하면서 가격상승을 이끌어내고 여기에 끌리게되는 개미들로 인하여 상승세를 유지시킵니다.

 

설거지

많이 들어보셨죠? 설거지당했다라는 의미는 단기간 급등을 한 주가는 언젠가는 고꾸러지게 되고 여기에 손해를 보거나 고점에 사들인 투자자에게 설거지라는 표현을 합니다. 작전주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데 세력이 가지고 있는 큰 물량을 갑작스럽게 고가에 던져버려 심하면 하한가 대체적으로는 연속된 하락을 맞게됩니다. 포털별 주식종목게시판을 가보시면 정말 많은 설거지라는 글들이 올라오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단기간의 이평선이 장기간 이평선을 앞질렀을때 골든크로스, 그 반대의 경우를 데드크로스라고 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60일간의 평균가격대의 이동평균선을 20일간의 평균가격대 이동평균선이 더 높아지게 되었다면 단기간에 상승률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것을 골든크로스라고 하는데 주로 20-60선,60-120선등 각 개인투자자들의 차트해석에 따라서 중요하게 보는 선들은 달라집니다.

 

액면분할

주식 한 주의 가격을 쪼개어 쉽게 접근을 할 수 있게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A라는 회사가 주가가 100만원이고 1주를 보유한 주주가 있다고 가정해 볼께요. 100:1 액면분할을 한다면 A라는 주가는 1만원이 되겠지만 1주보유가 100주 보유로 바뀌게 됩니다. 즉, 바뀌는 것은 돈의 단위적측면이며 이 상황만 놓고 봤을때는 실질적인 이득이나 손실은 전혀없다고 볼 수 있지만 액면분할 전 너무 높은 주가로 1주보유조차 힘든 분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는 거래량이 증가되는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로 삼성전자도 근래에 액면분할을 했을 때 거래량이 확 뛰었어요.

 

손절/ 익절

더 큰손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현재 보유 주식을 손해 보는 상태에서 매도하는것이 손절, 현재의 이익을 확정짓기 위해서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것을 익절이라고 합니다. 주식판에는 매도를 하기 전까진 이익도 손해도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장폐지

줄여서 상폐라고 합니다. 주식 상장을 폐지 한다는 말인데 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그냥 사라진다, 흔히 휴지조각 된다고 표현합니다. 미리 공시를 띄우며 이 공시는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악재입니다.

 

주식용어는 아니나 주식에서 아주 많이 쓰이는 말을 재미삼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버

비속에서 가까운 말인데요 ㅎㅎ 존X버틴다 라는 말입니다. 손절 하기는 너무 물려있는 금액이 큰 분들의 경우엔 아까워서 팔지도 못하고 언젠가 호재와 함께 본전이 올 수 있다는 기대감 하나로.. 버티게 됩니다. 보통 설거지 당한 분들이 손절의 때를 놓치고 존버의 길을 가게 됩니다.

 

물타기

만약 1만원에 1주를 샀다고 가정하고 이 주식이 1천원으로 하락을 하였습니다. 너무 내려서 1천원에 1주를 추가매수 한다면 11,000원에 이 주식 2주를 보유하게 됩니다. 그러면 처음에 평균단가 1만원에 -90%였던 손실률이 평균단가 5,500원에 손실률은 -55%로 확 떨어지게 되면서 탈출 할 수 있는 가격대가 낮아집니다. 하지만 오르지 않고 주가가 추가 하락을 할 때 손실률은 더욱 더 커지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재무 용어와 기타 용어를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수익내는 주린이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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