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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정보

일동제약 세무조사 소식에 일제히 급락

by 백우백선생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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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일동제약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 했습니다. 12일 국세청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일동제약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자료를 확인했고 이 중에 일부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 날의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을 했는데 일반적으로 조사 4국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주로 맡는 팀 입니다.

 

일동제약 세무조사로 급락

일동제약그룹의 마지막 세무조사는 지난 2018년인데 당시에는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적이 있지만 일동제약그룹 본사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것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이에따라 1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500원(-22.48%) 떨어진 50,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을 하고 있는 '먹는 코로나19치료제'의 상용화 가능성으로 미래에셋증권 기준 최근 1개월 투자 수익률 1%의 초고수들의 매수 1위 종목이 되기도 했습니다. 공동 개발하고 있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S-217622'가 일본에서 조건부 승인 절차에 들어가면서 국내의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지난 해 11월 식약처로부터 이 후보물질에 대하여 2상과 3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 직접 생산,판매가 가능하다보니 품목 승인 시 매우 큰 성장이 기대되기도 하는데 바로 다음 날 세무조사로 급락을 한 것입니다.

 

세무조사 결과에 투자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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